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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광분야 전문인력 활용 프로세싱 노력"도영심 UNWTO 스텝재단 이사장, 지구촌 빈곤퇴치 활동 통해 한국 의료관광 홍보
   
▲ 왼쪽부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미셸 시디베 유엔 에이즈 사무총장(출처: step e뉴스)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여성 리더의 상징이자 글로벌 리더의 선두주자이신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의 도영심 이사장을 만나 세계관광산업을 비롯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 안녕하십니까? 이번 달에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5차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안하시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시는데요. 귀한 시간 할애해주셔서 김사드립니다.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의 이사장님으로서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도영심 이사장: 반갑습니다.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 이사장 도영심입니다.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은 세계의 관광이라는 주요 핵심 산업을 통한 수익 창출로 가난을 극복하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고 이러한 극한 빈곤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한국이 지속가능한 관광과 교육을 통한 세계의 빈곤퇴치에 앞장서는 국가로서 책임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인류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는 세계적인 재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지난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폴 가가메 르완다 대통령,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가 공동 주재하는 ‘2015년 UN 새천년개발목표(MDGs) 창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셨는데요. 2015년 활동 목표와 의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도영심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 이사장
△ 도영심 이사장: UN 새천년개발목표는 2000년 9월 뉴욕의 UN밀레니엄 회담에서 UN을 비롯한 국제개발 주체들이 공동으로 지향해야 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로서 빈곤퇴치를 위한 전 세계적 운동을 채택한 이후, 9개 분야에서 193개 유엔의 모든 회원국과 최소한 23개국의 국제기구들이 2015년까지 극심한 빈곤과 기아 퇴치, 초등교육의 완전 보급, 성 평등 촉진과 여권 신장, 유아사망률 감소, 임산부의 건강개선, 에이즈/말라리아/기타 질병의 퇴치, 환경의 지속 가능성 보장,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의 발전을 이루자는 취지하에 목표 달성을 위해 post-MDG 유엔 고위급 패널을 구성하는 등 유엔 개발 의제 개발 및 국제적 컨센서스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신빈곤층이 늘어나고 기존의 극빈층이 더욱 늘어나면서 2015년까지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이 매우 어려워지게 되어 단순히 정부 차원의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 발전 원조)가 한계에 부딪쳐 왔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께서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2015년을 새로운 기회와 발전의 해로 삼을 것”을 역설하신 것처럼 저는 개발의 촉매제로서의 창도위원의 역할을 공감하면서 개발을 위한 새로운 재정의 모델 정립과 함께 빈곤탈출의 가능성과 모티브가 되는 정신계몽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에서의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이 지속적 확장되어 교육을 통한 빈곤퇴치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은 UN 새천년개발목표의 6번째 목표인 에이즈와의 전쟁을 “UN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통해 실현하고 있으며 2013년, UNAIDS와 스텝재단, 그리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HIV관련 동화책 “The Bravest Boy Know”를 배포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어 에이즈/말라리아/기타 질병의 퇴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8일에는 에볼라 사태로 책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서 에티오피아항공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지원 협약을 맺어 에티오피아·가나 ·탄자니아·르완다에 책을 실어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의료관광 홍보 및 참된 세계화에 기여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2015년 대한민국의 의료관광을 포함한 관광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 도영심 이사장: 현재 대한민국은 관광객 1천만 시대의 관광 대국으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가 부임했을 당시 6백만 관광인의 시대와 비교했을 때 양적인 팽창은 매우 고무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국제적인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관광의 질을 드높이기 위한 준비와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저는 의료와 관광 분야의 전문 인력을 집결시키고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인 프로세싱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 환자의 체류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최대 장점인 청결함과 질 높은 의료수준을 잘 활용하고 수술 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쾌적한 대한민국에서 고유의 문화를 체험하는 관광 및 쇼핑 등 기본적인 관광의 경계를 넘어 타지에서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수술 전후의 불안함을 헤아려 한국 고유의 “정”으로 진심어린 보살핌으로 외국 환자에게 감상적으로 어필하고 외국 환자의 모든 욕구를 최대로 충족시키기 위해 정성을 다 한다면 세계 각지의 부호를 비롯해 모든 계층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심히 환자 및 관광객을 보살피고 성심으로 그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의료관광과 관광 산업이 기본적으로 지녀야하는 마음가짐임을 당부드립니다.

-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창도위원회 위원 역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 도영심 이사장: 앞서 소개드린대로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은 오랜 기간 전 세계의 빈곤퇴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 예로 제 경우 빈곤 국가의 학교들에 악기 등을 기증하면서 더불어 우리나라의 동요 등 문화 컨텐츠를 소개하고 전파할 기회가 있었는데 간혹 기증받는 국가에서 사상이나 이념 전파로 오해하여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노랫말(졸업관련 노래)의 의미를 그들의 입장을 충분히 수용하고 우리나라의 정서를 반영하여 전달되도록 노력하였고, 단순히 통역 업무를 넘어 진심을 담은 국제 의전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나 이념 안에 우리나라의 정서라는 문화 컨텐츠가 거부감 없이 수용되고 융화되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과 해당 국가들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더불어 아름다운 한국 문화 컨텐츠 소개에 대해 해당 국가의 대통령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원조 요청을 하는 불우 국가들에게 물품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한류 전파에 기여할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 매우 의미있고 보람되었습니다.

- 2015년을 맞이하여 도영심 이사장님을 존경하는 의료관광신문 MEDITIMES 독자들 및 이사장님을 롤 모델로서 생각하는 많은 여성 팬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 도영심 이사장: 우선 저를 롤 모델로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회 활동을 할 당시에는 여성으로서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언을 구하고 롤 모델이 될 여성 인재가 거의 전무했습니다. 그에 비해 지금은 여러분이 활동하시기에 환경적으로나 여건적으로 많이 개선되었다고 봅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사회 활동을 해 온 선배로서 여러분에게 당부드리는 것은 진심과 품격을 갖추시길 바랍니다. 남녀 구별 없이 여러분께서 진심어린 바른 태도와 성숙된 인품을 지닌다면 앞으로의 사회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재 눈에 보이는 학력이나 자격을 갖춘 분들은 너무나 많지만 제대로 인성과 진심을 갖춘 인재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인격적으로 성숙한 인재가 더 큰 글로벌 리더로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바쁜 일정 중에 시간 할애해주신 UN세계관광기구 STEP재단 도영심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 더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정미애 이사 (의료관광신문 MEDITIMES 대외협력이사)
 

 

정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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